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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일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감으로 투자심리가 악화하면서 하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32 포인트, 0.07% 반락한 3027.35로 장을 열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99 포인트, 0.03% 속락한 9723.9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0.22 포인트, 0.01% 떨어진 1922,37로 출발했다.
중국인민은행이 유동성을 대량 흡수한 것도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보험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양조주와 자동차도 밀리고 있다.
초상은행이 1.4%, 하이톈 조미식품 1.8%, 중국석유화공 1.3%, 완화화학 1.3%, 중국핑안보험 1.1%, 중국인수보험 1.1% 하락하고 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0.7%, 우량예 1.1%, 거리전기 1.7%, 금광주 쯔진광업 0.7% 내리고 있다.
반면 통신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야오밍 캉더 등 의약품주 역시 오르고 있다.
중국은행은 0.8%, 공상은행 0.2%, 건설은행 0.5%, 농업은행 0.6%, 중국교통건설 1.3%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오전 10시19분(한국시간 11시19분) 시점에는 9.01 포인트, 0.30% 내려간 3020.66으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20분 시점에 74.92 포인트, 0.77% 떨어진 9652.00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20분 시점에 1909.70으로 12.89 포인트, 0.67%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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