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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D리포트] 카톡 대포 계정으로 '메신저 피싱'…고위직 사칭 송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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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메신저 피싱 혐의를 받는 40대 A 씨가 태국에서 경찰에 체포됩니다.

[들어가기 전에 신체수색부터 할게요. 손 벌리고.]

A 씨는 인터넷 카페 등에서 부산의 한 기업인 전화번호를 알아냈습니다.

카카오톡 대포 계정을 이용해 부산시 고위 공무원인 것처럼 접근했습니다.

이어서 베트남의 한 한국인 사업가를 소개받은 뒤, 해외 출장 중이라며 현지 계좌로 1천6백여만 원의 대리송금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