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 다문화·탈북 학생 대상 초·중등 입학설명회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7일까지 4차례에 걸쳐 동래구가족센터 등 4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24학년도 다문화·탈북 학생·학부모 대상 초·중등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탈북 학생 입학 안내, 학교생활 관련 정보 제공 등을 통해 다문화 가정 학부모의 자녀 지도, 진로·진학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료집을 활용해 열린다. 현직 학교장 등으로 구성한 강사진이 다문화·탈북학생 입학 요강, 학교생활 등을 안내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서부교육지원청, 소통·공감 교원 힐링 콘서트 개최

부산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4일 오후 2시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교폭력·생활교육 담당 교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 중심 소통·공감 교원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학교폭력·생활교육 담당 교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치유·회복을 주제로 부산지역 예술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부산대 출신 또는 해외 유학파 전문성악가 6명으로 팀을 이룬 여성중창단 '벨라싱어즈'와 고충진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수진 소프라노 등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 연수

부산 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4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유·초·중등 교원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예술공감! 행복채움! 문화예술교육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이창용 미술사 강사가 나와 '거장의 삶과 명화 속에 담긴 열정과 감동의 스토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또 특강 전에는 북부 교원 예술동아리의 공연도 마련된다.

◇동래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 위한 학부모 연수

부산 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4일 오전 10시 호텔농심 허심청에서 관내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와 학부모회연합회 임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을 위한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적 이해 관련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가 학교 운영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임원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에서 변화하는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진희정 경남교육청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적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하윤수 부산교육감도 참석해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수학문화관, 3일 수학문화 대중화 강연

부산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3일 오전 10~12시 초·중학생과 성인 200명을 대상으로 12월 수학문화 대중화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최수일 수학교육연구소장이 나서 '자기주도 수학 개념학습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모두 모여라 콘서트 개최

부산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2일 오후 2시 부산진구 서면 놀이마루 야외무대에서 '모두 모여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공연은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부산시민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단체가 찾아가서 연주하는 무료 음악회다.

이날 행사에는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이뤄진 '델리카토 앙상블'이 다채로운 음악을 아름다운 현과 목소리의 세레나데로 재구성해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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