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마련한 커피 트럭은 지난 27일 두 회사 앞에 종일 상주하며 임직원들에게 각종 음료와 다과를 무료 제공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들어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과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대성에너지 대구 본사, 코레일관광개발 등 12개 기업 2500여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꾸준히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연말에도 14개 기업을 추가로 방문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채널을 활용해 고객사와 소통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가입 기업을 위한 서비스 범위도 넓혀가고 있다. 퇴직연금 운용전략에 관한 기업 대상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와 연계한 고객사 사내 대출제도를 구축하는 등 연금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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