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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고객님 '공격 투자형' 나오셔야 돼요"…규제 강화에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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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콩지수에 연계해 손익이 결정되는 파생 상품이 수조 원대 손실을 나을 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죠. 투자자들 사이에서 제대로 위험성을 안내받지 못했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금융당국이 서둘러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과연 이 상품을 적절한 사람에게 팔았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재작년 6월, 노후자금 9억 원을 은행에서 추천한 ELS 상품에 투자한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