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가운데)이 지켜보는 가운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왼쪽)과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가 지난 7월10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튀르키예-스웨덴 정상 회동 전 악수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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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외교장관회의에 초청국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토비아스 빌스트룀 스웨덴 외무장관은 전날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회동을 언급하면서 "그는 비준 절차가 수주 내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또한 "튀르키예 측에서 (비준 조건으로) 새로운 요구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그러므로 우리 측에서는 필요 조건을 다 충족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스웨덴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석달이 지난 지난해 5월 핀란드와 함께 나토 가입 신청서를 냈으나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 두 회원국이 마지막 절차를 계속 미루면서 아직 합류하지 못했다.
나토에 새 회원국으로 가입되려면 기존 회원국 전체가 각국 의회에서 신청국의 가입 의정서를 비준해야 한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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