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도 춘천의 고속도로에서 30명 넘게 탄 관광버스가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1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신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관광버스 차량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찌그러졌고, 구조 활동에 나선 구급 대원들 주변에는, 버스에서 급히 내린 승객들이 보입니다.
어제(28일) 저녁 7시 30분쯤, 강원 춘천의 한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2명 중 1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관계자 : 뒤에서 버스가 화물차를 추돌했어요. 음주 여부하고 면허를 먼저 확인…(범죄 혐의나) 그런 건 전혀 없습니다.]
경찰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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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옆 도랑에서 차량 한 대가 크레인으로 옮겨집니다.
차량이 있던 자리에는 공사 중 표지판 등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경북 문경의 한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화물차가 멈춰 있던 공사안내 신호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충격으로 신호 차량이 도로 옆 갓길로 떨어져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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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50분쯤 인천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정면으로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3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등은 아니라며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화면제공 : 송영훈)
신용식 기자 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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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춘천의 고속도로에서 30명 넘게 탄 관광버스가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1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신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관광버스 차량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찌그러졌고, 구조 활동에 나선 구급 대원들 주변에는, 버스에서 급히 내린 승객들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