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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윤 대통령 "임금 체불 사업주에 불이익"…'거부권' 속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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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임금을 상습적으로 주지 않는 사업주에게 불이익을 주는 법안을 이번 국회에서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노란 봉투법과 방송 3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영국, 프랑스 순방 이후 처음 열린 국무회의.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22만 명이 넘는 임금 체불 피해자들이 받지 못한 돈이 1조 4천억 원이 넘는다며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하는 것은 근로자와 그 가족의 삶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