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전 9시 11분쯤 전북 전주시 양현고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나 조리원 등 급식실 종사자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 소방 벨이 울리면서 교실에서 기말고사를 치르던 학생들이 근처 공원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23대를 동원해 4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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