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 |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법무부는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을 열고 김대수 부산보호관찰소협의회 보호관찰위원 등 33명(단체 3개 포함)에게 정부 포상과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30년 10개월간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장학금·후원금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사회 복귀를 도운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숙식 제공, 취업 연계 등을 통해 보호 대상자의 자립을 지원한 박상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협의회 법무보호위원도 동백장 수여 대상이 됐다.
민간 기업 중에선 KT&G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보호 대상자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5년간 약 112억원을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폭력 제로 시범 도시를 추진한 경기 안산시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역 사회 범죄 예방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대수 부산보호관찰소협의회 보호관찰위원(왼쪽)과 박상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협의회 법무보호위원. [법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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