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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드론으로 물류문제 해결…디지털 물류 실증사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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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서울·12월 1일 부산서 개최…내년 1월까지 공모

연합뉴스

배송 상용화를 위한 물류드론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과다한 택배비, 화물차 사고와 낙후지역 배송 곤란 등 각종 물류 문제를 로봇·드론을 비롯한 첨단 디지털 물류 기술로 풀도록 돕는 정부 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다음 달 1일 오후 1시 30분 부산 한국해양대 다운타운캠퍼스에서 두 차례 열린다.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 사업은 국토부가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사업비의 절반은 국비로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국토부는 사업 전반과 공모 및 평가 절차를 설명하고, 사업을 운영하는 한국교통연구원은 그간의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공모를 실시한다.

국토부는 사업계획에 대한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총 4∼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고 보조금은 한 사업당 평균 약 10억원 수준이다.

공모 신청서는 전자문서를 통해 국토부 물류정책과에 제출하고, 사업계획서 및 발표 자료 등은 교통연구원 물류연구본부에 인편 혹은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국토부 김근오 물류정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시급한 물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사업 우수 사례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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