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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이대로는 의미 없다"…국민의힘 혁신위, 조기 해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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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을 쇄신하겠다며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킨 국민의힘 분위기가 요즘 뒤숭숭합니다. 혁신위원회와 당 지도부가 혁신안 이행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혁신위원 3명이 사퇴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안희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발단은 어제(23일) 혁신위 비공개 회의였습니다.

혁신위의 '희생' 압박 시점을 놓고 설전이 오가는 과정에서 혁신위가 시간 끌기용이라는 김경진 위원 발언에 일부 위원들이 강하게 반발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