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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폴라리스쓰리디 '이리온' 서빙로봇, 2023 푸드테크에서 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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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쓰리디(대표 곽인범)는 서빙로봇 ‘이리온’과 ‘샵체인’ 테이블오더 및 홀관리시스템(HDS)을 결합한 상품을 ‘2023 푸드테크’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리온’은 국내 자율로봇 엔지니어들이 100% 자체 개발하고 국내에서 생산하는 자율주행 서빙로봇이다.

폴라리스쓰리디 측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푸드테크 박람회는 푸드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하는 행사라는 점을 겨냥해 요식업 매장 자동화 및 무인화를 위한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의 연동 상품을 선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에 손님 체험존과 직원 체험존을 통해 서빙로봇 사용 시, 손님과 직원이 실제로 누릴 수 있는 장점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손님 체험존에서는 테이블오더로 이리온 굿즈 주문 시, 이리온이 직접 서빙한 굿즈를 받아볼 수 있으며, 직원 체험존에서는 홈관리시스템(HDS)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서빙 로봇이 할당돼 테이블로 서빙을 보내는 사용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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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3 푸드테크' 폴라리스쓰리디 체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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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리온의 입점 매장 중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짬뽕 전문 음식점 '찰리황 용인원희캐슬점'은 30개 테이블을 갖춘 150평대 크기임에도 서빙로봇 2대와 테이블오더 30대를 통해 홀직원 없이 점주 혼자 홀운영을 하고 있다.

폴라리스쓰리디 관계자는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등 매장 무인화를 위해 스마트 기기 도입 시, 월 렌탈료가 가중됨에 따라 점주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리온은 테이블오더 통합 연동 플랫폼 샵체인과 오더프렌즈 샵프렌즈와의 3자 협약을 통해 타사 서빙로봇 1대 가격에 이리온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 15~20대를 세트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호주, 북미 등 해외의 주요 요식업 관계자 및 바이어들도 대한민국 로봇 기술력을 탑재한 국산 서빙로봇에 관심을 보임에 따라 향후 수출 확대에도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박한서 기자 (hspar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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