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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포항 지진 승소에 추가 신청 쇄도…"배상금 받자"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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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17년 규모 5.4의 지진이 경북 포항을 강타했습니다. 이듬해 2월에도 규모 4.6의 지진이 한 차례 더 발생해 피해가 컸습니다. 일부 시민은 지진이 근처에 있는 지열발전소 때문에 일어났다며 국가와 포스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는데, 법원이 지난주 그 인과관계를 인정했습니다. 지진을 두 번 다 겪은 시민에게는 300만 원, 한 번 겪은 시민에게는 2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는데,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시민이 소송에 몰려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