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이슈 종합부동산세 폭탄 논란

오늘부터 종부세 고지서 발송...대상자 백만 명 이하로 감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이 시작됩니다.

국세청은 오늘부터 종부세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종부세 납부 대상자는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30만 명 이상 줄어들어 백만 명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종부세 고지 인원은 주택분 122만 명, 토지분 11만 5천 명 등 모두 133만 명으로 역대 최다였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종부세 수입을 지난해 실적보다 1조 8백억 원 적은 5조 7천백억 원 수준으로 예상했습니다.

종부세 신고와 납부 기간은 다음 달(12월) 1일부터 15일까지로, 납부액이 250만 원을 넘으면 나눠서 낼 수 있습니다.

올해 종부세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시가격 비율인 공정시장가액 비율은 60%입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내년에도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60%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공정시장가액 비율은 제도가 도입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80%로 유지된 뒤 2021년 95%까지 올라갔지만 지난해 공시가격 급등 등을 이유로 60%까지 내려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