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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포스코DX, 모듈러 하우스 제작에 로봇 적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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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와 로봇 자동화 공동사업 협약

포스코A&C와 로봇 자동화 공동사업 협약

연합뉴스

포스코DX 정덕균 사장(오른쪽에서 2번째)과 포스코A&C 정훈 사장(오른쪽 3번째) 등이 포스코DX 판교 사옥에서 모듈러 제작 로봇자동화 공동사업을 위한 협약서에 사인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DX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포스코DX는 포스코A&C와 전 세계적인 모듈러(조립식) 하우스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용 로봇을 적용한 공정 자동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모듈러 하우스의 제작 공정 중 수작업 의존도가 높은 철골 구조체 제작 단위공정에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시범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포스코DX는 모듈러 철골 조립 및 용접을 위한 로봇자동화시스템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맡고, 포스코A&C는 모듈러 제작공정의 최적화와 프로세스의 검증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A&C 군산공장에 로봇 테스트 셀(Cell)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모듈러 하우스 로봇 자동화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기술 사전검증(PoC)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증을 통해 효과가 입증되면 포스코A&C가 신설 중인 서산공장에 산업용 로봇을 본격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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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시스템 공법이 적용되고 있는 포스코A&C 건설 현장 [포스코DX 제공]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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