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벌금 5.5조 원 합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가상화폐 시장에서 밤새 큰일이 있었습니다.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창업자가 돈세탁 방지법을 어긴 혐의를 인정하고, 우리 돈으로 5조 5천억 원을 벌금으로 내기로 합의했습니다.

뉴욕에서 김범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창업자 자오 창펑이 돈세탁 방지법을 어겼다는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바이낸스는 규제당국이 제기한 형사와 민사 소송에 대한 합의 대가로, 벌금 43억 달러, 우리 돈으로 5조 5천억 원을 내놓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