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1일 암센터에서 수술용 로봇 다빈치Xi 추가 도입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가천대 길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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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은 최신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암센터 내 로봇수술센터에 추가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신 4세대 다빈치Xi 로봇은 고화질 3D 영상, 기존 복강경 대비 10배 확대된 시야, 자유자재로 회전하는 로봇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로봇수술은 정교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후 흉터가 작고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환자의 상처, 통증, 출혈이 적고 입원 기간 단축과 합병증 발생 위험이 줄어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19년 로봇수술센터 개소와 동시에 다빈치Xi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총 1400여건 로봇수술을 실시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 원장은 “정밀치료에 최적화된 로봇수술 시스템과 경험 많은 의료진의 조화로 환자 만족도가 높다”면서 “다양한 로봇수술 치료 분야에 더욱 정밀한 수술 시스템을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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