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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북 해킹 수법 바꿨다…"가상화폐 탈취 목적" 피해 3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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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북한의 해킹 세력 '김수키 조직'이 국내 외교 안보 전문가들의 컴퓨터에 랜섬웨어를 감염시켜 거액의 몸값을 요구했다는 내용 전해드렸습니다. 경찰이 추가 수사한 결과, 올해는 랜섬웨어가 아니라 다른 해킹 수법으로 가상화폐 자산을 훔치려 한 사실이 포착됐습니다.

보도에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월, 외교안보연구업체 소속 A 씨는 한 가상화폐 거래소 사이트에 접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