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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건설 현장에서 추락 사망…103일 만에 유족에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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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8월 부산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20대 노동자 강보경 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는데, 시공사가 오늘(21일) 강 씨를 비롯해 지금까지 자신들의 건설 현장에서 숨진 8명의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엄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29살 대학원생 고 강보경 씨는 지난 8월 부산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창호 교체 작업을 하다 6층 높이, 20여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