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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허위 휴직 · 채용으로 국고보조금 16억 '꿀꺽'…110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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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고보조금을 부정수급한 기업대표와 근로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지인을 직원 명단에 올리거나 직원이 휴직한 것으로 꾸며서 각종 보조금을 타냈습니다.

사공성근 기자입니다.

<기자>

IT 스타트업 회사를 창업한 청년 사업가 A 씨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채용 특별장려금과 실업급여 등 4억여 원의 보조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A 씨가 채용한 직원들은 모두 대학 후배들로 보조금을 타내기 위해서 허위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