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최근 북 콘서트에서 "암컷이 나와 설친다"는 표현으로 윤석열 정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한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오늘(21일) SNS에 공정과 정의를 짓밟아 의원직을 잃은 최 전 의원이 자중은커녕, 믿기 힘든 망발을 쏟아냈다며 정부를 비판한답시고 여성을 싸잡아 모욕하는 행태가 과연 정상적인 사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당시 자리에는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심지어 여성 의원까지 있었지만 누구 하나 제지하지 않고 웃음으로 동조했다며 박원순·오거돈·안희정 때부터 이어지는 민주당의 구시대적 성인지 감수성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 역시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최 전 의원의 발언은 정말 해선 안 될 막말이라고 지적했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입 있다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최 전 의원을 비난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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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원내대표 역시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최 전 의원의 발언은 정말 해선 안 될 막말이라고 지적했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입 있다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최 전 의원을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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