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합천군, 제9회 보훈가족 위안행사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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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보훈가족 위안행사는 올해로 9번째 개최하며,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초청해 그들의 명예를 기리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무공수훈자회 합천군지회, 6.25참전유공자회 합천군지회, 고엽제전우회 합천군지회, 월남전참전자회 합천군지회가 주최하고 상이군경회 합천군지회, 전몰군경유족회 합천군지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합천군지회가 참석해 합천군 후원으로 열렸으며 김윤철 군수, 성종태 부의장, 이동희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기존 3개단체에서 주최했으나 7개 보훈단체가 모두 모여 마련된 자리로 국민의례, 표창수여, 대회사, 격려사, 색소폰동아리 공연, 이벤트 등 다채롭게 진행되며 보훈가족들의 평화를 위한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 범죄 취약계층 사랑의 집 고쳐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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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경남 합천지구위원회(회장 강호동)는 20일 묘산면에서 정순식 부회장 및 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취약계층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매년 합천지구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묘산면 반포리에 가구 1곳을 대상으로 싱크대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는 범죄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다. 학교주변 및 범죄우범지역 야간 순찰활동, 지역내 청소년 법 교육과 법질서 확립 및 범죄예방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폭력 예방 마술공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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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문동구)는 20일 합천여자중학교와 합천평화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마술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성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및 대처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공연으로, 강의식 교수학습법에서 벗어나 마술공연과 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해 참여도가 높았다.

한편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리상담, 교육·예방 활동프로그램과 청소년 안전망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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