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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이번 전산망 오류는 낯선 유형"…해킹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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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사태 계속 취재하고 있는 김민준 기자에게 궁금한 점 몇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김 기자, 사태가 생각보다 좀 꽤 길어지고 있는데, 왜 이렇게 해결이 빨리 안 되는 겁니까?

Q. 해결 왜 늦어지나?

[김민준 기자 : 이번 오류가 낯선 오류라는 겁니다. 낯선 유형이다, 그런 이야기인데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오류는 얼마든지 사실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빠르면 2,3시간 늦으면 하루를 넘기지 않고 복구가 됐는데 이게 자주 발생하는 유형의 오류라면 대처 방법이 정리가 되어 있겠죠. 그런데 이게 낯선 유형이다 그러면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대처 방법을 찾아야 되고 그게 맞는지 또 검증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서 이렇게 시간이 길어졌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실시간 모리터링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100% 재발을 안 할 것 같다, 이렇게 말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