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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빌보드뮤직어워즈에서 3관왕 쾌거를 이룬 BTS
미국 3대 음악상 중 하나인 빌보드뮤직어워즈가 미국 시각 내일(19일) 저녁, 한국 시간으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열립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지난해 아메리칸뮤직어워드에 이어 K팝 부문이 전격 신설돼 한국 가수들이 대거 후보에 올랐습니다.
올해 시상식은 69개 부문으로 진행되는데,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K팝 투어'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송' 이렇게 4개가 신설된 K팝 부문입니다.
시상식 최종 후보에 오른 K팝 아티스트는 총 9팀에 이르고, 스트레이 키즈와 뉴진스가 축하 공연에 참여합니다.
각 부문별 후보에 오른 한국 아티스트들을 살펴보면, 톱 듀오 그룹 부문에 피프티 피프티,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 부문에 뉴진스, 톱 셀링 송 부문에 지민의 'Like Crazy'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신설된 K팝 부문으로는 톱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 부문에 지민, 뉴진스,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톱 케이팝 투어링 아티스트 부문에 블랙핑크, 슈가, 트와이스, 톱 케이팝 앨범 부문에 지민 '페이스' 뉴진스 'Get Up' 스트레이 키즈 '5-Star'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름의 장:TEMPTAION' 트와이스 'READY TO BE" 톱 글로벌 케이팝 송 부문에 피프티피프티 '큐피드' 지민 'Like Crazy' 정국 Seven (ft.Latto) 뉴진스 디토, 뉴진스 'OMG'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축하 공연과 시상식은 빌보드뮤직어워즈 공식 홈페이지와 SNS, 그리고 BBMAs.watch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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