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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檢, 이재용에 징역 5년·벌금 5억 구형..."삼성식 반칙의 초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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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삼성그룹 부당합병과 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5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회장이 범행을 부인하는 점, 실질적 이익이 귀속된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함께 기소된 삼성 미래전략실 최지성 전 실장과 김종중 전 전략팀장에게는 징역 4년 6개월과 벌금 5억 원을,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에게는 징역 3년과 벌금 1억 원을 각각 구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