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화장실 변기에 앉아 왼쪽 다리를 교차해 허벅지 위에 올려놓습니다.
그런 다음 몸을 왼쪽으로 돌려 뒤를 바라본 채로 고개를 끄덕이는데요.
화장실 안에서 대체 뭐 하는 건가 싶은 이 영상,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변비를 해소할 수 있는 꿀팁이라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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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은 싱가포르 병원에서 일하는 러시아인 내과 전문의로, 평소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데요.
직접 시연을 통해 선보인 이 자세는 대변이 빠르고 쉽게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마사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잘못된 자세로 변을 보면 치질을 비롯한 비뇨기성 질환을 야기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직장암의 확률을 높인다며 올바른 배변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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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화제가 되자 직접 따라 해 본 뒤 꽤 효과를 봤다는 후기들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화장실 안에서 요가 하는 건가요", "문을 안 잠갔다고 상상해 보면 조금 아찔하네", "인터넷에 엉터리 건강 정보가 얼마나 많은데, 못 믿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sadovskaya_do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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