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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서울] 서울시-법무부,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센터 설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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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가 경제, 법률, 심리, 복지, 금융 등 다양한 도움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센터가 내년 7월 문을 엽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오늘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범죄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의 하나로 이뤄졌습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내년 7월까지 서울여성플라자 3층에 센터를 조성하고 센터 참여기관 선정·유치·변경, 참여기관 간 정보 교류와 협력, 센터 서비스의 다양화·확대 개선 등에서 협력할 방침입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해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많이 고민해왔다"며 "앞으로도 법무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힘을 합쳐 피해자들이 조금 더 빨리 치유돼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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