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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지나가는 남성 붙잡은 휴가 중 군인, "폰 볼 수 있냐"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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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을 배회하면서 여성들을 몰래 찍은 몰래카메라 범죄자를 휴가 중인 육군 일병이 붙잡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현역 군인의 용감한 모습을 제보하려고 한다"는 일반 시민 A 씨의 제보 글이 올라왔는데요.

A 씨에 따르면 지난 9일 강남역 인근에서 육군 25사단에서 복무 중인 김 모 일병이 지나가는 남성을 붙잡고 "휴대폰을 볼 수 있냐"고 물어본 이후에, 근처 한 여성에게 "이 사람이 몰카를 찍은 것 같다. 신고해야 할 것 같다"라고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