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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가정폭력 피해 지원 예산 삭감…"지원 공백" 현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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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여성가족부가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지원 예산 삭감을 밝히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가정폭력은 꾸준한데 예산이 줄면 각종 지원 사업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어린 시절부터 A 씨에게 계속됐던 아버지의 가정폭력.

지난해 아버지의 사업 실패 이후, 폭력은 더 심해졌습니다.

지속적인 학대에 A 씨는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시간에서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