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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뉴스토리] 숨이 '턱' 막히는 지하철 - 지하철 공기 질 실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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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 김태진 씨는 2년 넘게 지하철 택배 배송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매일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지하철은 그의 일터다.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도 자유로워졌지만, 김태진 씨는 지하철로 이동하는 내내 마스크를 착용한다. 잠깐 지상으로 나올 때를 제외하면 하루 10시간 가까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셈이다. 그 이유를 묻는 취재진에게 지하철의 정체된 공기와 먼지가 답답하기 때문이라는 답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