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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영상] 이혼 소송 2R 돌입 노소영 "참담…가정의 소중한 가치 지켜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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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30여년 간의 결혼 생활이 이렇게 막을 내리게 돼 참담하다"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노 관장은 오늘(9일) 오후 서울고법 가사2부 심리로 열린 이혼 소송 항소심 첫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법정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침울한 표정으로 "우리 가족과 가정의 일로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 끼친 것에 너무 죄송하고 민망하기 그지없다"며 "다만 바라는 것은 이 사건으로 인해 가정의 소중한 가치가 법에 의해 지켜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