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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대동, 영남대학교의료원과 병원 로봇·모빌리티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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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스마트로봇·모빌리티 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투데이

김종연 영남대의료원장(왼쪽부터)과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지난 8일 대구시 영남대학교의료원에서 열린 '병원 스마트로봇·모빌리티 사업 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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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대동은 9일 영남대학교의료원과 '병원 스마트로봇·모빌리티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동그룹은 자동화·전동화·지능화 등의 모빌리티와 로봇틱스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면서 퍼스널, 라스트 마일(Last Mile), 레저, 가드닝 목적의 모빌리티와 농업과 비농업 분야의 실내외 자율 운반 로봇 등 산업용 특수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동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영남대의료원과 협력해 병원 내원자가 도보 이동 없이도 자율주행 LSV로 주차장에서 부속 건물로 이동하고 건물 내에서는 스마트 로봇 체어로 방문 희망 진료과나 행정 부서를 찾아갈 수 있는 무인화 된 로봇·모빌리티 이동 시스템을 구축 실증한다. 제품에 V2X(Vehicle-to-everything. 차량·사물 간 통신)의 중앙관제 시스템으로 작동 상태·위치 정보, 이상 증후·고장 여부 등의 정보를 관제 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해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조치를 가능하게 해 내원자의 더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실내외 이동과 물류 목적의 스마트 모빌리티와 로봇을 다양한 시설에서 실증하면서 기술상품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아이템을 지속 발굴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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