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인 브로우치형 AI 비서 'AI핀' 가격은 90만원

[AI리포터]

휴메인의 AI핀(AI Pin) [사진: hu.ma.ne]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전 전 직원이 설립해 유명세를 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휴메인이 선보인 AI 도구 AI핀(AI Pin)의 가격이 공개됐다.

AI핀은 휴대폰과 페어링할 필요가 없는 독립형 장치로, 착용 시 사용자의 AI 비서 역할을 한다. 이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사용자의 옷에 자석으로 부착할 수 있다.

휴메인은 AI핀 가격이 699달러(약 90만원)이라고 밝혔다. 오는 9일(현지시간) 정식 출시에 앞서 가격을 공개한 것. 여기에 LLM에 접속하기 위한 데이터 통신 구독료 월 24달러는 별도다.

오픈AI의 GPT-4를 기반으로 주로 음성으로 작동하며, 사용자가 질문하거나 전화에 응답하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 기존 AI 기반 웨어러블 기기와 차이점이다. AI핀은 타임지 선정 2023년 최고의 발명품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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