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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한방병원 교통사고 환자 껑충…정부, 과다 진료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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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했더라도 한의원에 가면 보험 처리가 된다며 탕약에 수차례 약침 치료를 권유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부가 이런 방식의 과잉 진료에 제한을 두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노동규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가벼운 접촉사고에 보험 처리를 했는데, 한방병원 진료비가 비싸 놀랐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통사고 가해 보험 처리자 : (피해자 3명이) 머리가 아프다, 소화가 안 된다고 해서 한약을 먹고 150만 원 정도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