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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G7 정상회담

G7 외교 장관 "가자지구 교전 중단" 촉구…'러에 무기 제공' 北 규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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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교전 중지를 거듭 촉구했다.

G7 외교장관들은 7일과 8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회의에서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같은 입장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테러'로 규정하면서 이스라엘이 국민을 보호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고, 하마스에 모든 인질을 조건 없이 석방하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독립 국가로 공존하는 이른바 '두 국가 해법'만이 지속적이고 확실한 평화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고도 했다.

G7 외교장관들은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확대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등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CVID)' 방식으로 포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살상무기를 러시아에 제공하는 것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도 환기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박상준 기자(spark47@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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