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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자금줄을 죄고 잔혹 행위를 막기 위해 제재 부과를 포함한 조치를 취하고자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7 외교장관들은 8일까지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회의 결과를 담은 공동성명에서 하마스의 이스라엘 테러 공격을 규탄하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는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도 언급하고, 인도적 교전 중지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확대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과 러시아에 무기 거래 활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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