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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7일 관망 분위기 속에 석유 관련주에 매도가 출회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49 포인트, 0.17% 밀린 3052.92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4.42 포인트, 0.24% 떨어진 1만47.14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7.24 포인트, 0.36% 하락한 2025.10으로 출발했다.
보험주, 양조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금광주와 인프라 관련주도 내리고 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89%, 우량예 0.78%, 중국인수보험 2.33%, 중국핑안보험 1.28%, 중국석유화공 0.37%, 중국석유천연가스 0.71%, 금광주 쯔진광업 0.67% 하락하고 있다.
거리전기는 0.70%, 징둥팡 0.50%, 초상은행 0.64%, 공상은행 0.21%, 농업은행 0.56%, 중국교통건설 0.86% 떨어지고 있다.
반면 의약품주와 자동차 관련주, 증권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헝루이 의약이 0.25%, 중국은행은 0.26%, 건설은행 0.16%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2분(한국시간 11시22분) 시점에는 15.27 포인트, 0.50% 내려간 3043.14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23분 시점에 70.02 포인트, 0.70% 하락한 1만1.54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24분 시점에 2012.64로 19.70 포인트, 0.97%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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