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6일) 부산지법 형사6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의 결심 공판을 열고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 것을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분노 해소의 수단으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살해한 이상 동기 범행으로, 누구나 아무런 이유 없이 살해당할 수 있다는 공포심을 사회 전반에 심어줬다면서 정유정이 계획적 범행임에도 반성 없이 거짓말을 반복하고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한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정유정 측은 유가족에게 죄송하다면서도 범행 후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고 있고, 심신이 미약한 상태라면서 점상 참작을 요청했습니다.
정유정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4일 열립니다.
홍승연 기자 redcarrot@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