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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김길수, 서울 곳곳서 목격…'성범죄' 이력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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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병원에서 도주한 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포착된 동선과 지인들의 말을 토대로 김 씨를 쫓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하면 현상금 500만 원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그제(4일) 오전 11시쯤 서울 창동역 베이지색 상, 하의 운동복을 입고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사람들 사이를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