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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사흘째 전국 곳곳 '이상 고온'…11월에 개나리가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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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이 11월 3일입니다. 원래는 찬바람이 불고 한창 낙엽이 질 시기인데, 요 며칠 전국 곳곳의 기온이 섭씨 2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이렇게 계절이 거꾸로 간 듯한 날씨에 봄꽃이 피고 벼를 베어낸 자리에 다시 벼가 여물고 있습니다.

먼저 조재근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변에 분홍색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5월에 피는 영산홍으로 꿀벌이 부지런히 꽃 속을 누빕니다.


경포 호숫가에도 개나리가 꽃을 피웠고, 수확을 마친 논에는 베어낸 벼 밑동에서 이삭이 자라 다시 벼가 여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