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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3일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 우려 완화에 장기금리가 떨어지면서 매수 안도감에 반등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06 포인트, 0.10% 상승한 3012.47로 개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3.05 포인트, 0.13% 오른 9747.82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51 포인트, 0.18% 올라간 1943.21로 장을 열었다.
미중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매수를 유인하고 있다. 외교부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미중 양국이 내주 워싱턴에서 차관급 핵군축협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양조주, 반도체주, 석탄주, 소재주, 석유 관련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도체주 상하이 웨이얼이 1.9%, 하이란즈자 1.8%, 석탄주 산시매업 1.7%, 팡정증권 1.2%, 뤄양 몰리브덴 1.1% 뛰고 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0.4%, 우량예 0.4%, 징둥팡 0.3%, 중국석유화공 0.5%, 중국교통건설 0.4% 오르고 있다.
반면 은행주와 보험주, 금광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은행이 1.3%, 초상은행 0.1%, 공상은행 0.4%, 건설은행 0.8%, 농업은행 0.8%, 중국핑안보험 0.3%, 중국인수보험 0.2%, 거리전기 0.2%, 쯔진광업 0.7% 하락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0분(한국시간 11시20분) 시점에는 19.43 포인트, 0.65% 올라간 3028.84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21분 시점에 105.43 포인트, 1.08% 뛰어오른 9840.20으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22분 시점에 1961.53으로 21.83 포인트, 1.1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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