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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내년부터 8천만 원 이상 법인차에 '연두색 번호판'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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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부터 구입 가격 8천만 원이 넘는 비싼 법인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달게 됩니다. 이른바 슈퍼카 같은 걸 법인차로 등록해서 사적으로 이용하는 걸 막기 위해서인데, 장기 렌트카나 관용차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입니다.

박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고가 슈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 올해 팔린 차 10대 중 9대가 법인 명의였습니다.

이런 고가의 차량을 법인 명의로 사거나 리스를 해놓고 기업의 오너나 가족이 사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이 이어져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