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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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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시청자권익정보플랫폼 출범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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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의견수렴, 방송참여 방식으로 소통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미디인’ 서비스가 본격 시작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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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미디인’ 서비스 개시 기념 행사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방통위 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 위원과 각 방송사의 시청자평가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미디인은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이해와 참여·소통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지식정보, 의견수렴, 방송참여로 구성됐다.

지식정보 메뉴에서는 시청자와 방송 서비스의 개념부터 법·제도 현황까지, 방송과 시청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 전반을 안내한다. 특히 초고화질(UHD) 방송, 재난방송, 장애인방송 등을 손쉽게 시청하는 방법(방송시청가이드)과 방송상품 가입·이용·해지 등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청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내서도 제공한다.

의견수렴에서는 방송 이용과정에서의 불편에 대한 조치 안내를 볼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온라인으로 불편사항을 문의하고 처리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방송참여는 시청자 모니터링 요원, 평가원, 참여프로그램 공모 등 시청자의 다양한 방송참여 방안과 미디어 교육정보를 안내한다. 방영된 우수한 시청자 참여 또는 평가프로그램도 볼 수 있다.

기념식 이후에는 방송사 시청자업무 책임자 간담회와 시청자평가원 워크숍이 진행됐다. 미디인의 향후 운영방안과 시청자 권익관련 현안을 공유했다. 시청자평가원 워크숍에서는 ‘평가프로그램에서의 시청자평가원 역할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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