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스브스픽] 법원 집행에 '화염병 투척'…사랑제일교회 신도 14명 실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2020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과정에서 화염병에 쇠 파이프까지 동원해 반발한 신도들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모 씨 등 14명에게 징역 8개월에서 징역 3년의 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1987년 헌법 개정 이후 법원 판결의 집행을 사실상 폭력으로 무력화한 최초의 사례"라며 "법원 판결 권위 및 법치주의에 정면 도전한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