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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정체 밝혀진 '고속도로 의인들'…그들이 전한 당시 상황 [스브스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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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불이 난 차량을 보곤 가던 길을 멈춰 진압에 나선 군인들의 모습이 화제가 됐는데요, 이들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그러니까 맹호부대 부대원들이었던 겁니다.

이들은 지난 27일 경기도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에서 불이 난 SUV를 보고 차를 세웠습니다.

[ 이광선 대위ㅣ맹호부대 1여단 102대대 중대장 : 호국 훈련을 실시를 했고 복귀하기 위해서 대형 버스를 타고 이동 중이었습니다. 불길이 계속 거세고 연기가 많이 나다 보니까 좀 사고라든지 좀 추가 피해가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생각이 돼서 이제 같이 있던 중대 간부들이랑 이구동성으로 바로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조치하게 됐습니다. 몇 명을 지정해서 119에 신고해달라 전방에서 차량 이제 나들목 올라가는 차량이랑 좀 잡아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