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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영상] 파리에 갑자기 뜬 '파란 별'…"주동자 찾아 처벌" 구청장까지 분노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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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지난달 30일~31일부터 파리 14구의 아파트·은행 등 건물 곳곳에서 '파란 별' 그림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파란 별'은 유대인과 유대교를 상징하는 '다윗의 별'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대학살을 자행했던 독일 나치 정권이 유대인을 구분하기 위해 옷에 강제로 달도록 한 표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별 표식은 파리 외곽 생투앵·오베르빌리에 등의 지역에서도 '파란 별' 그림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카린 프티 파리 14구청장은 "이러한 딱지 붙이기는 수백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했던 것을 연상시킨다"며 "주동자들을 찾아 처벌해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