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영양을 갖춘 한국 음료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까지 생수와 주류를 제외한 'K-음료' 수출액이 5억 2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음료 수입도 늘긴 했지만, 한류 인기와 함께 건강 친화적 이미지가 더해지며 수출이 늘어서 무역수지는 4억 2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인데요.
이 추세면 올해 연말까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흑자 규모인 4억 9500만 달러를 넘어서 최초로 5억 달러 이상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수출액을 기준으로 알로에, 식혜 등 기타음료가 58.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청량음료, 과실음료, 인삼음료, 무알콜맥주가 뒤따랐는데요.
국가별 분석에서는 중국, 미국, 베트남 순으로 많았고 지난 2000년부터 수출국을 분석하면 전 세계 200여 개 이상의 나라에 우리나라 음료가 수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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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영양을 갖춘 한국 음료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까지 생수와 주류를 제외한 'K-음료' 수출액이 5억 2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음료 수입도 늘긴 했지만, 한류 인기와 함께 건강 친화적 이미지가 더해지며 수출이 늘어서 무역수지는 4억 2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