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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더 못 버틴다" 아이들 굶주리자 약탈…문 닫는 구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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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주민들을 돕기 위한 현지의 구호 활동도 이제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배고픈 아이들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유엔의 구호품을 훔치는 피란민이 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김영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피란민촌입니다.

수천 명이 20일 넘게 이곳에서 지내고 있지만, 그 사이 구호품 배급은 단 2번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