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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점점 어려지는 학폭 연령…피해자 10명 중 7명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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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연령이 점점 어려져서 학폭 검거자 가운데 초등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학교폭력 피해자 10명 가운데 7명은 초등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학폭 가해자 중 초등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어서는 등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청의 '학교폭력 신고·검거 유형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폭력 피해자 4만 3천9백여 명 중 초등학생이 69.3%로 현저히 많았습니다.